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패션산업의 핵심인재 양성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한 ‘패션산업 해외마케팅인력양성’이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20과정 450여명을 수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협회가 올해로 4회째 진행하고 있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사진)은 지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70여개 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패션제조, 유통 기업들이 참여했고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2%가 현장 업무 적용도에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
또한 디지털마케팅, 웨어러블과 같이 패션과 기술이 접목된 과정과 더불어 패션산업의 동향을 예측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16개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오롱FnC, MK트렌드, 세정 등 회원사를 포함한 다수의 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원대연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면서 마켓을 리딩하는 파워 기업들이 디지털 사회변화에 최적화된 패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회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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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shion